2부 제작 실무 · 1강 · 읽는 시간 5분

예산 짜기와 정산 — 상위·하위 예산부터 결산까지

계정 구조, 대본에서 물량 뽑기, 예정 대비 실집행, 정산

제작 예산은 창작의 핵심 인력과 권리에 드는 상위 예산(above-the-line)과, 촬영·장비·장소·후반처럼 물량에 따라 늘고 주는 하위 예산(below-the-line)으로 나눠 생각하면 쉬워요. 국내 예산서는 보통 기획개발·프리프로덕션·출연료·스태프 인건비·현장 제작비·후반작업·홍보·일반관리처럼 단계별 계정으로 짜요. 대본분석표에서 회차·장소·인물·소품 물량을 뽑아 수량 × 단가로 금액을 내고, 예상하지 못한 일에 대비해 예비비를 따로 둬요. 촬영이 시작되면 항목마다 예정액과 실제 쓴 돈(실집행)을 나란히 적어 차이를 보고, 끝나면 인건비 정산과 증빙을 모아 결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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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목차2부 1강 · 4/51
  1. 1부 제작의 흐름3강
    1. 1영상 제작 전반
    2. 2촬영 전 준비 체크리스트
    3. 3일촬표 만들기와 보는 법
  2. 2부 제작 실무5강
    1. 1예산 짜기와 정산
    2. 2계약과 표준계약서
    3. 3협찬·제작지원·PPL
    4. 4사용 허락(클리어런스)
    5. 5지원사업 활용
  3. 3부 제작부 현장 운영6강
    1. 1제작부 조직과 하루
    2. 2로케이션 섭외·허가·민원
    3. 3이동·차량·식사·숙박
    4. 4출연자·보조출연 관리
    5. 5현장 진행과 통제
    6. 6진행비·영수증·현장 정산
  4. 4부 연출부 실무6강
    1. 1연출부 조직과 하루
    2. 2대본 분석과 연출 준비
    3. 3촬영 순서 짜기
    4. 4리허설과 블로킹
    5. 5현장 진행 구호와 셋업 순서
    6. 6스크립터 기록과 연속성
  5. 5부 촬영7강
    1. 1샷 사이즈·앵글·구도
    2. 2노출 맞추기
    3. 3렌즈 고르기
    4. 4포맷과 프레임
    5. 5카메라 무빙 장비
    6. 6촬영팀 역할과 하루
    7. 7모니터링과 데이터
  6. 6부 조명·그립6강
    1. 1조명 기초
    2. 2빛 고르기
    3. 3조명기 종류와 쓰임
    4. 4세우고 고정하기
    5. 5빛 깎고 다듬기
    6. 6안전과 셋업 순서
  7. 7부 미술·의상·분장5강
    1. 1미술팀의 일과 프로덕션 디자인
    2. 2세트와 로케이션 꾸미기
    3. 3소품 관리와 연속성
    4. 4의상
    5. 5헤어·메이크업·특수분장 기초
  8. 8부 동시녹음5강
    1. 1마이크 고르기
    2. 2붐 운용과 현장 녹음
    3. 3장비 셋업과 전원·무선
    4. 4장소별 녹음
    5. 5싱크·타임코드·녹음 리포트
  9. 9부 후반4강
    1. 1편집 워크플로
    2. 2색보정
    3. 3사운드 후반
    4. 4납품 규격
  10. 10부 배급·유통3강
    1. 1극장·OTT·방송 유통 흐름
    2. 2영화제 출품 준비
    3. 3세일즈·판권·홍보 자료
  11. 부록1강
    1. ·조명·그립 현장 말
책상 위 노트북의 막대그래프와 계산기, 영수증 묶음 뒤로 촬영 현장이 보이는 일러스트
AI 생성 일러스트

예산의 뼈대 — 상위와 하위

제작 예산을 가로선 하나로 나눈 개념도 — 선 위는 상위 예산(원작·판권, 작가, 프로듀서, 감독, 주연 배우)으로 협상으로 금액이 정해지고, 선 아래는 하위 예산(제작: 스태프 인건비·장비·장소·미술·의상·진행비, 후반: 편집·색보정·사운드·CG·자막, 기타: 보험·법무·회계·홍보·예비비)으로 회차와 물량에 비례한다상위 · Above-the-line원작·판권 · 작가 · 프로듀서감독 · 주연 배우제작 · Production스태프 인건비 · 장비 · 장소미술·의상 · 진행비(식대·차량·숙박)후반 · Post편집 · 색보정 · 사운드 · CG · 자막기타 · Other보험 · 법무·회계 · 홍보 · 예비비the line상위 예산(ATL)창작의 핵심 사람·권리사람마다 협상으로 결정하위 예산(BTL)회차·물량에 비례촬영이 늘면 같이 늘어요
상위 예산은 협상으로 정해지는 사람과 권리, 하위 예산은 물량에 비례하는 제작비예요.
  1. 1상위(ATL) — 원작·판권, 작가, 프로듀서, 감독, 주연 배우
  2. 2하위(BTL) 제작 — 스태프 인건비, 장비, 장소, 미술·의상, 진행비
  3. 3하위(BTL) 후반 — 편집, 색보정, 사운드, CG, 자막·마스터링
  4. 4기타 — 보험, 법무·회계, 홍보, 예비비

해외 영화 예산서는 가로선 하나를 기준으로 위(above-the-line)와 아래(below-the-line)를 나눠요. 선 위는 이 작품만의 창작 핵심으로, 금액이 사람마다 협상으로 정해져요. 선 아래는 촬영 일수와 규모에 따라 늘고 주는 비용이에요. 촬영이 하루 늘면 하위 예산은 거의 그대로 늘지만, 상위 예산은 계약 방식에 따라 달라요.

국내 드라마·영화 예산서는 같은 내용을 제작 단계 순서로 펼치는 경우가 많아요. 기획개발, 프리프로덕션, 출연료, 스태프 인건비, 현장 제작비, 후반작업, 홍보·마케팅, 일반관리처럼 대항목을 두고 그 아래에 소항목을 달아요. 어느 방식이든 대항목 소계와 전체 합계가 한눈에 보여야 해요.

대본에서 예산까지 — 순서

  1. 01물량 뽑기대본분석표에서 장소 수, 인물별 출연 회차, 보조출연 인원, 소품·의상, 차량, 특수 촬영을 셉니다. 예산의 수량은 모두 여기서 나와요.
  2. 02촬영 일수 잡기가안 촬영일정으로 회차 수를 정해요. 인건비, 장비 대여, 진행비(식대·차량·숙박)는 대부분 회차에 비례해요.
  3. 03수량 × 단가소항목마다 수량과 단가를 적어 금액을 내요. 단가는 지난 작품 기록이나 업체 견적을 근거로 두고, 근거를 메모로 남겨요.
  4. 04예비비 두기날씨, 추가 촬영, 장비 고장처럼 예상하지 못한 일에 쓰는 돈을 따로 떼어 둬요. 다른 항목에 섞어 두면 어디서 부족한지 보이지 않아요.
  5. 05맞추고 줄이기합계가 확보한 재원보다 크면 장소를 합치거나 회차를 줄이는 식으로 대본과 일정에서 먼저 줄여요. 단가만 깎으면 현장에서 다시 터져요.

집행 — 예정과 실집행을 나란히

예산 관리 흐름 — 예산(수량 곱하기 단가)에서 집행(예정과 실집행 비교), 정산(인건비와 증빙), 결산(차이와 이유)으로 이어지고, 결산 기록이 다음 작품 예산의 근거로 돌아간다예산수량 × 단가집행예정 vs 실집행정산인건비·증빙결산차이와 이유결산 기록이 다음 작품 예산의 근거가 돼요
예산은 짜고 끝나는 문서가 아니라 집행과 정산을 거쳐 결산까지 이어져요.

촬영이 시작되면 항목마다 예정액 옆에 실제 쓴 금액을 적어요. 차이가 큰 항목이 보이면 남은 회차에서 어디를 조정할지 바로 정할 수 있어요. 지출마다 영수증·세금계산서·이체 기록 같은 증빙을 같은 날 정리해 두면 결산이 훨씬 수월해요. 거래처와 결제 상태(예정·지급 완료)도 함께 적어 두면 미지급이 남지 않아요.

집행 중에 자주 보는 숫자
숫자뜻언제 보나
예정액예산서에 잡아 둔 금액항목을 처음 만들 때
실집행액실제로 나간 돈지출할 때마다
차이예정 − 실집행회차가 끝날 때, 주 단위 점검
예비비 잔액아직 쓰지 않은 예비비추가 지출을 결정할 때

집행하다 보면 예산서에 없던 지출이 꼭 나와요. 처음 예산을 짤 때 자주 빠지는 항목을 미리 잡아 두면 예비비를 아낄 수 있어요.

  • 보험 — 상해·배상·장비 보험은 첫 촬영 전에 들어야 해서 늦게 잡으면 일정이 밀려요.
  • 원상 복구 — 장소를 빌린 뒤 청소·수리·폐기물 처리에 드는 돈이에요.
  • 저장 장치와 백업 — 촬영 데이터를 담을 미디어와 백업 드라이브도 회차에 비례해요.
  • 후반 사용료 — 음악·폰트·자료 화면 사용료는 편집이 끝날 무렵에야 드러나기 쉬워요.
  • 홍보물 — 포스터, 스틸, 예고편, 영화제 출품비처럼 완성 뒤에 드는 돈이에요.

정산과 결산

인건비 정산은 출근 기록에서 시작해요. 사람마다 회차별 출근·반일을 세고, 계약한 단가와 지급 방식(일당·회차당·일괄)으로 기본 금액을 낸 뒤 초과 근무와 가감을 더해 총액을 만들어요. 여기서 세금 공제를 빼면 실지급액이에요. 공제 방식은 계약 형태에 따라 다르니 원천징수 계산기로 확인하고, 애매하면 세무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

모든 지출과 정산이 끝나면 결산을 해요. 대항목별로 예정 대비 실집행을 정리하고, 남거나 넘친 이유를 짧게 적어 두면 다음 작품 예산의 가장 좋은 근거가 돼요. 지원사업이나 투자를 받았다면 그쪽이 정한 양식과 증빙 기준에 맞춰 따로 보고해야 해요.

PDNote 예산 화면은 대항목과 소항목 2단 계정으로 예정액을 짜고, 국내 드라마·영화 표준, 숏폼·웹드라마 간소형, 광고·MV 견적형, 해외 영화 표준(ATL/BTL) 템플릿으로 시작할 수 있어요. 항목을 씬·회차·장소에 연결하면 씬 하나의 비용을 거꾸로 볼 수 있어요. 정산 화면에서는 촬영 회차로 출근표를 채우고, 정산서를 확정하면 그 금액이 예산의 인건비 항목 실집행에 들어가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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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과 정산, 씬 데이터와 한곳에서

    PDNote는 표준 계정 템플릿으로 예산을 짜고, 항목을 씬·회차·장소에 연결해요. 출근표로 정산서를 만들어 확정하면 예산의 실집행에 바로 반영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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