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각대와 헤드
- 플루이드 헤드 — 안쪽의 점성 있는 유체가 저항을 만들어 팬·틸트가 일정한 속도로 부드럽게 움직여요. 저항(드래그)을 장면의 속도에 맞춰 조절해요.
- 카운터밸런스 — 카메라 무게에 맞춰 두면 틸트하다 손을 놓아도 그 자리에 멈춰요. 렌즈나 액세서리를 바꾸면 다시 맞춰요.
- 수평 — 헤드의 수평계 기포를 가운데로 맞추고 찍어요. 수평이 틀어지면 팬을 할 때 지평선이 기울어져요.
- 낮은 자리 — 바닥 가까이 찍을 때는 짧은 다리나 바닥에 바로 놓는 받침을 써요.
슬라이더와 달리
- 슬라이더 — 짧은 레일 위로 카메라만 미끄러뜨려요. 좁은 공간, 제품·인서트 컷에 작은 움직임을 더할 때 좋아요.
- 달리와 트랙 — 바퀴 달린 받침에 카메라와 오퍼레이터가 타고 레일 위를 움직여요. 레일은 쐐기와 받침으로 수평을 맞추고, 이음매가 매끄럽게 이어졌는지 굴려 보며 확인해요.
- 바닥 달리 — 매끈한 바닥에서는 레일 없이 바퀴로 그대로 움직여요. 바닥의 작은 턱도 화면 흔들림으로 남으니 미리 살펴요.
- 마크에 멈추기 — 달리를 미는 그립은 출발과 정지 위치를 바닥에 표시하고, 포커스 담당과 함께 여러 번 맞춰 봐요.
짐벌·스테디캠·핸드헬드
- 짐벌 — 세 축의 모터가 카메라의 기울어짐을 바로잡아요. 세팅이 빠르지만 회전만 잡아 주므로 걸을 때 위아래로 출렁이는 움직임은 남아요. 카메라 무게중심을 정확히 맞춰야 모터가 무리하지 않아요.
- 스테디캠 — 모터 없이 조끼·스프링 팔·긴 막대(슬레드)로 흔들림을 줄여요. 무게를 위아래로 나눠 회전하려는 힘을 줄이고, 스프링 팔이 걸음의 충격을 흡수해요. 숙련된 전문 오퍼레이터가 맡는 장비예요.
- 핸드헬드 — 숄더 리그로 카메라 무게를 어깨에 실어 들고 찍어요. 흔들림 자체가 현장감과 긴박감이 돼요. 무거운 카메라는 오래 들면 지치니 테이크 사이에 내려놓을 받침을 준비해요.
지브와 크레인
지브는 긴 팔 끝에 카메라를 달고 반대쪽 추로 균형을 맞춰, 높이를 바꾸며 공간을 보여 주는 장비예요. 카메라는 원격 헤드로 팬·틸트하고 모니터를 보며 조작해요. 사람이 함께 타는 큰 크레인도 있어요.
- 도는 범위 — 팔과 추가 지나가는 반경 안에는 사람이 들어오지 않게 막아요.
- 균형 — 카메라를 떼거나 달 때는 팔을 먼저 고정하고, 추와 카메라 무게가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순서를 맞춰요.
- 바닥과 바람 — 단단하고 평평한 바닥에 세우고, 야외에서는 바람에 팔이 밀리지 않는지 확인해요.
차량 촬영 안전
- 도로에서 찍는다면 관할 기관에 허가와 교통 통제가 필요한지 먼저 확인
- 카메라 차량과 차량용 마운트는 경험 있는 팀이 설치하고, 마운트마다 보조 안전줄
- 배우가 연기에 집중해야 하는 장면은 배우 대신 다른 차가 끄는 방식 검토
- 차량끼리 무전 신호(출발·정지·다시)를 미리 정하기
- 모든 탑승자 안전벨트, 정한 속도와 경로 지키기
드론
국내에서 드론으로 찍을 때는 지역·고도·기체에 따라 비행 승인과 항공 촬영 허가가 따로 필요할 수 있어요. 필요한 절차와 기간은 관할 기관에 확인하고, 조종자 자격과 보험도 미리 챙겨요. 현장에서는 조종자와 카메라 조작자, 주변을 살피는 관찰자를 나누고, 사람이 모인 곳 위로 날지 않게 경로를 짜요. 바람과 배터리 잔량은 계속 확인해요.
무빙이 주는 느낌
| 움직임 | 흔히 주는 느낌 |
|---|---|
| 고정 | 관찰, 안정, 인물에게 시선을 맡김 |
| 천천히 다가가기(달리 인) | 집중, 깨달음, 감정이 차오름 |
| 천천히 물러나기(달리 아웃) | 고립, 정리, 장면의 마무리 |
| 나란히 따라가기(트래킹) | 동행, 이동의 리듬 |
| 핸드헬드 | 현장감, 불안, 긴박함 |
| 높이 오르기(크레인 업) | 해방감, 장면의 끝맺음 |
줌과 달리 인은 둘 다 대상이 커지지만 달라 보여요. 줌은 같은 자리에서 확대만 해서 원근이 그대로고, 달리 인은 카메라가 실제로 다가가 앞뒤 공간이 변해요. 달리로 다가가며 반대로 줌을 빼면 인물 크기는 같고 배경만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독특한 화면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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