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타임 공지
일촬표는 보통 전날 연출부가 정리하고 제작부가 장소·주차·식사 정보를 보태 함께 돌려요. 받는 사람이 열어 봤는지 확인하고, 내용이 바뀌면 바뀐 부분을 표시한 새 판을 다시 보내요. 말로 바꾼 콜타임은 꼭 누군가 놓쳐요. 당일 아침에는 도착한 사람을 부서별로 확인하고, 아직 오지 않은 사람에게 먼저 연락해요.
무전 운용
- 채널 나누기 — 연출·제작 공용 채널과 부서별 채널을 정해 첫날 알려요. 긴 이야기는 다른 채널로 옮겨서 해요.
- 짧게 말하기 — 누구를 부르는지와 내가 누구인지 먼저 말하고, 용건은 한 문장으로 해요.
- 촬영 중에는 조용히 — 슛이 들어가면 꼭 필요한 말만 해요. 이어피스를 쓰면 소리가 녹음에 섞이지 않아요.
- 배터리 — 충전한 배터리를 돌려 쓰고, 무전기 수와 받은 사람을 기록해 끝날 때 회수해요.
| 상황 | 말하는 예와 뜻 |
|---|---|
| 슛 직전 | 통제 들어갑니다 — 각 통제 지점에서 통행을 잠시 멈춰요 |
| 컷 이후 | 통제 풀어요 — 바로 길을 열고 기다린 분께 인사해요 |
| 통행 중 | 지금 차량 지나갑니다 — 슛을 잠깐 기다려 달라는 신호 |
| 자리 비울 때 | 잠시 자리 비웁니다 — 대신 설 사람을 정하고 떠나요 |
현장 통제와 안전 브리핑
- 1촬영 지점 — 카메라와 배우가 움직이는 곳이에요.
- 2모니터 — 감독과 스태프가 화면을 보는 자리예요.
- 3통제 인원 — 들어오는 길마다 서서 양해를 구하고 돌아갈 길을 안내해요.
- 4베이스캠프·대기 — 장비, 분장, 대기 공간을 촬영 지점과 떨어뜨려 둬요.
통제는 지나가는 분께 잠시 기다려 달라고 부탁하는 일이에요. 슛 신호를 무전으로 받아 그 순간에만 짧게 멈추고, 컷이 나면 바로 길을 열어요. 급한 사람, 어르신, 아이와 함께한 분은 촬영보다 먼저 보내 드려요.
- 그날의 위험 요소 — 차량이 다니는 곳, 높은 곳 작업, 전기와 물, 특수효과, 무거운 장비 이동
- 안전 담당 — 누가 멈춤을 외칠 수 있는지, 모두가 멈출 수 있다는 원칙
- 비상 연락처와 가까운 병원, 구급상자 위치
- 비상시 모일 곳과 차량 대피 경로
- 날씨 — 더위·추위 대비와 쉬는 시간
날씨와 변수 대응
전날과 당일 아침에 날씨를 확인하고, 비나 바람이 심할 때 찍을 실내 씬을 미리 정해 두면 하루를 통째로 잃지 않아요. 우비, 천막, 장비 덮개는 제작 차량에 늘 실어 둬요. 배우가 늦거나 장소 사정이 바뀌면 연출부와 순서를 다시 짜고, 바뀐 내용을 무전과 메시지로 바로 알려요.
- 비 — 대체 씬으로 바꿀지 기다릴지 정하는 시각을 미리 정해 두면 하루 내내 망설이지 않아요.
- 더위 — 그늘 천막, 물, 쉬는 시간을 늘리고 배우가 의상을 입고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요.
- 추위 — 난방이 되는 대기 공간, 담요, 따뜻한 음료를 준비하고 장비 배터리를 따뜻하게 보관해요.
- 해 지는 시각 — 밖에서 찍는 낮 씬은 해 지기 전에 끝나도록 순서를 앞으로 당겨요.
촬영 종료 정리
- 장소를 촬영 전 사진과 비교해 돌려놓기
- 쓰레기와 테이프 자국, 바닥 보호재 치우기
- 장소 주인과 함께 둘러보고 인사하기
- 무전기·소품·분실물 회수
- 그날 기록 남기기 — 첫 슛, 점심, 카메라 랩, 철수, 지연 사유, 특이사항
PDNote 제작일보에는 회차마다 첫 슛, 점심 시작·끝, 카메라 랩, 전체 철수 시각과 지연 사유, 사고·장비·민원 같은 특이사항을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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